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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Whale 브라우저 써 보기

by 카펀 2022. 2. 12.

네이버 웨일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

일상을 여는 새로운 시작 네이버 웨일

whale.naver.com

 

저는 평소에 웹 브라우저로 구글 크롬을 사용합니다.

2000년에 처음 컴퓨터를 접한 이후, 2009년에 처음 구글 크롬을 써 보기 전까진 쭉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사용했고, 이후부터는 지금까지 쭉 크롬을 사용해 왔습니다.

웹 표준 잘 지키고, 구글 서비스를 자주 사용하고, 큰 불만이 없어서 여태 쭉 썼던 면이 큽니다.

크롬 외에 유명한 브라우저로는 모질라 재단의 파이어폭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만든 엣지, 애플의 사파리, 오페라 등등 다양한 브라우저가 있지만, 저는 보통 맛만 보고 크롬으로 돌아왔습니다.

 

2010년대 중반에 네이버에서 '네이버 웨일' 이라는 브라우저를 공개했습니다.

당시 저는 여전히 크롬을 잘 쓰고 있었고, 네이버에서 웹 브라우저를 만들어 봤자 얼마나 큰 파급력이 있을까 싶은 생각에, 몇 번 사용해 보다가 다시 크롬으로 돌아가곤 했습니다.

 

그렇게 쭉 크롬을 쓰던 중, 어제 인터넷 커뮤니티를 보던 중 웨일이 매우 편하다는 내용의 글을 발견했습니다.

네이버의 서비스 중 최애라는 의견까지...

 

궁금해서 직접 써 보기로 했습니다.

윈도우에서는 링크에서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하시면 되고...

macOS에서는 저는 가능하면 모두 homebrew를 통해 설치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웨일 역시 homebrew를 통한 설치를 지원합니다.

2년 전에 웨일을 설치하려고 했을 때는 homebrew에 없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제는 있네요.

 

brew install --cask naver-whale

위 명령어를 통해 설치할 수 있습니다.

 

설치를 한 후 첫 화면입니다. 깔끔해 보이네요 ㅎㅎ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화면 우측에 있는 아이콘들입니다. 사이드 패널이라고 부르는데, 일종의  작은 창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네이버 웹툰을 이렇게 옆 쪽에 슬쩍 띄워 놓고 볼 수 있습니다.

약간 불필요한 탭 만드는 일을 줄여 주는 효과가 있을 것 같아요.

 

사실 제가 웨일을 잘 아는 편은 아니라서... 앞으로 쓰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번에 웨일이 특히 편하다고 느끼면 아마 앞으로 웨일을 쭉 쓸 듯하고...

그렇지 않다면 다시 크롬으로 돌아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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