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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생각/기타

2022년 5번째 주 (01.31 ~ 02.06) TWIL

by 카펀 2022. 2. 7.

매주 TWIL을 쓴 걸 돌아보니까... 양이 너무 많다.

내용이 긴 회고는 연 1~2회만 쓰는 것으로 하고 TWIL은 분량을 좀 줄이기로 했다.

지난 주간 목표 달성 현황

지난 주에는 아래와 같은 목표를 세웠다.

  • 매일 스프링 + 웹서비스 개발 조금이라도 진행하고, GitHub에 커밋하기
  • 연휴 마치기 전 책 한 권 다 읽기 (+ 주말에 서평도 쓰면 좋고)
  • 키워드 적은 것에 대한 글 2개 이상 쓰기
  • Kotlin 공부해보고 블로그 및 GitHub에 정리

일단... 지난 주 GitHub commit 현황은 아래와 같다.

이전보다 commit 수가 늘었다!
사실 이건 생각의 변화에 따른 결과다. 이전에는 하루에 할 일을 모두 몰아서, 또는 큰 기능 하나를 완성하면, 그제서야 commit을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하나의 기능, 예를 들면 게시판 만들기에서 OAuth2 로그인 기능을 구현하고 나서 commit을 한 번 하는, 그런 식이었다.
그런데 생각해 보니까 그러면 나중에 롤백을 할 일이 있을 때 추적하기 어렵겠다? 싶어서 작은 기능 하나씩을 commit하기 시작했다.

이번 주도 비슷하게 commit을 이어 나갈 생각이다.

 

책 읽고 서평 쓰는 것은 아예 실패했다.
사실 이번 연휴는 휴식 반, 개발 반 하면서 보냈다. 그러다 보니 책을 읽을 시간이 잘 나지 않았다.
다만 의미 있는 것은, 이제부터 읽을 책을 하나 골라서 주문하고, 오늘 도착했다.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mallGb=KOR&ejkGb=KOR&barcode=9788997924882

 

나는 주니어 개발자다 - 교보문고

청년 개발자 다섯의 성장 이야기 | [주요내용] 보통의 개발자 이야기 _그들은 어떻게 개발자가 되었나? 나는 개발 경력이 많은 시니어 개발자도 아니다. 모든 임무를 척척 수행해낼 수 있는 수퍼

www.kyobobook.co.kr

집 근처 서점에 갔다가 이 책을 우연히 발견하고, 재밌을 것 같아서 구입했다.
이번 주 출퇴근 시간 (아마 퇴근 시간만...)을 적극 활용해서 이 책을 다 읽어 보려고 한다.

 

키워드 적은 글은 두 가지가 있다.

WITH문은 내가 쿼리를 보면서 자주 보여서, 궁금해서 정리한 내용이다.
이런 식으로 앞으로 개발하면서 자주 보이는, 잘 모르겠는 내용을 정리해 가려고 한다. 그러면 기억에 오래 남는다.

Trello는 소개했듯 온라인 칸반 형태의 툴이고, 나는 이걸 개인 할 일 관리용으로 사용하려고 한다.
그래서 이 글 마지막에 이번 주 목표를 정할 때도 Trello를 활용할 계획이다.

 

Kotlin 역시 맛 좀 보고, 내용을 깊이 있게 보고, 글을 썼다 (링크).
지금 계획하고 있는 토이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나면, Kotlin을 이용한 Spring Boot를 활용한 프로젝트를 한 번 진행해 보고 싶다.

이번 주는 어땠나?

연휴 때 푹 쉬고, 목금 출근하고, 주말에 또 쉬었다.
회사에서 가장 크게 느꼈던 점은, 내가 만든 결과물을 남에게 설명할 때, 나의 제작 과정과 예시, 결과를 상대방이 이해하기 수월하게 전달하는 능력을 키워야겠다는 점이다. 기껏 개발 잘 해놓고 과정 설명이 매끄럽지 않아서 스스로 너무 속상했다.
이번 주말은 엉망으로 보냈다. 수면 시간 컨트롤을 잘 못 해서 매번 늦게 일어났고, 친구들을 만나고 온 것은 좋았는데 수면 시간 컨트롤을 실패한 바람에 다녀와서 낮잠까지 자고 일어나니 주말이 끝났다.
돌아오는 주말은 최대한 효율적으로, 내가 원하는 대로 보내 보려고 한다.

그래서?

늘 그렇듯 잘 한 점, 못 한 점이 많은 한 주였다.
이번 주, 그러니까 6주차는 조금 더 멋있고 효율적이고 성과 있는 한 주를 살아보려고 한다.

이번 주 목표다. 좀 많아 보이지만, 사실 알고 보면 별 내용은 없다.

이번 주 TWIL부터는 일요일에 쓰려고 한다.
일요일에 목표 달성 정도까지 함께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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